폴로 데멜의 '글로리아': 혁신적인 디자인과 감동의 이야기

2017년 그렌펠 타워 화재로 세상을 떠난 친구를 기리며

이탈리아의 젊은 디자이너 폴로 데멜(Paolo Demel)이 그의 친구인 글로리아 트레비잔(Gloria Trevisan)을 기리며 디자인한 소파 '글로리아(Gloria)'는 그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이 소파는 미니멀리즘과 기능성을 결합하여, 고유한 디자인과 강력한 개성을 보여준다.

폴로 데멜은 그의 작업 중에서 영감을 받아 이 소파를 디자인했다. 그는 "물체의 내부 구조에 대해 중요성이 거의 부여되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이에 따라 패딩을 깔끔하게 잘라내고, 내부 구조를 드러내는 독특한 디자인을 구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그에게 매우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이 소파의 초안을 그려준 그의 친구 글로리아 트레비잔이 2017년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에서 생명을 잃었기 때문이다. 그는 이 프로젝트를 그녀에게 바친다.

이 소파의 독특한 특징은 패딩의 절단으로부터 내부 구조가 드러나는 점이다. 보이는 철제 구조는 쿠션 내부로 이어지는 것과 같다. 따라서 지지 구조는 한 부분으로 설계되었다. 유리 선반은 철제 소파의 구조를 트랙으로 사용하여 원하는 높이에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철제 구조는 무게를 지면에 분산시켜 구조적 결함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더욱이, 자석을 사용하여 추가 요소를 첨부할 수 있어, 이 소파는 다양한 재료와 마감으로 맞춤화할 수 있다.

폴로 데멜은 이 소파를 디자인하는 데 3D 모델링과 기술 도면을 위해 3D 라이노세로스를 사용했다. 렌더링은 키샷으로 진행되었고, 스케치는 모두 수기로 작성되었다. 이 소파의 크기는 너비 1800mm, 깊이 806mm, 높이 718mm, 좌석 높이 406mm이다.

이 소파는 "빠른 좌석"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사무실의 손님을 위한 것이거나 미술관의 갤러리에 적합하다. 또한, 개인적인 환경, 즉 집에도 적합하며, 그것이 삽입된 환경에 강력한 성격을 부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12월에 이탈리아 파도바에서 시작되어 2017년 6월에 완성되었다.

이 소파의 형태, 개성, 그리고 맞춤화 가능성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더욱이, 추가 액세서리를 통해 모든 사용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가능성을 가진 독특한 형태를 유지하면서 변화시킬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의 친구 글로리아 트레비잔에게 약속을 지키는 것과 디자인 분야에 혁신을 가져오는 두 가지 도전을 포함하고 있다.

이 디자인은 2020년 A' Furniture Design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뛰어난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는 최고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으로 뛰어난 디자인에 수여된다. 이러한 디자인은 강력한 기술적 특성과 뛰어난 예술적 기술을 보여주며, 뛰어난 수준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감정, 놀라움, 그리고 경이를 선사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 및 크레딧

프로젝트 디자이너: Paolo Demel
이미지 크레딧: Paolo Demel
프로젝트 팀 구성원: Designer: Paolo Demel Sketch: Gloria Trevisan
프로젝트 이름: Gloria
프로젝트 클라이언트: Paolo De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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